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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담 님의 밑줄
예를 들면, 20대가 일종의 '세대 의식' 같은 것을 가지고 같은 값이면 20대 사장이 만들어주는 커피나 음식을 먹어주는, 일종의 문화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가장 근본적인 해결법이 될 수 있을 텐데, 이건 경제학에서 얘기할 수 있는 종류의 일은 아니다. (중략) 우리나라처럼 소비자들이 프랜차이징 업체를 자영업자들에 비해서 선호하는 현상이 강력한 상황에서는 경제학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 경제학적으로는 우리나라는 외국과는 달리 자영업이 프랜차이징에 비해서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영업이 프랜차이징에 밀릴 이유는 없는데, 실제 소비 단계에서는 더 비싸면서 평균적으로 품질이 떨어지는 상품을 소비하는 현 상황을 분석하는 일은 경제학 영역 바깥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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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주소 복사 | 2009-07-25 |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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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님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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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의 마지막을 보내는 중에 이 책을 읽고 있다. 이 복잡하게 엉킨 숙제들을 풀어나가야 하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누구와 풀어나가야 하지????
- 글 주소 복사 | 2009-04-18 |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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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로비 님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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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사실이 얼마나 많은지 뼈져리게 느끼게 해준 책, 386이 그리고 노무현이 왜 20대에게 지지받지 못하는지, 왜 그렇게 욕을 먹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내가 우리라 불렀던 것에 내 다음 세대는 포함되지 않았다. 우리가 아니라 모두가 행복해지도록 노력해야할 때...
- 글 주소 복사 | 2008-11-03 |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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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님의 밑줄
청소년의 사랑을 금지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자. 그들을 보호한다는 미명 아래, 그들의 자유를 업압하고 있지는 않은지... 문제가 될 여지가 있다고 무조건 막을게 아니라, 문제가 될 여지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못 하게 한다고 해도 할 애들은 다 한다. ㅡ _ ㅡ;;
(p.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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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금의 청소년들은 거의 3천 년 만에, 사랑도 하고 결혼도 하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 모든 걸 유보하도록 집단적인 통제를 받고 있다. 만일 오늘의 청소년들이 지난 3천여 년 동안 또래의 집단이 누렸던 자유를 가지고 있지 못한 이유가 윤리나 규범의 억압 때문이라면, 경제학이 관심을 가질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가난하고 돈이 없다는 이유로 권리가 통제되고 있다면, 그것은 분명 경제학의 대상이 된다.
- 글 주소 복사 | 2008-09-20 |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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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블랑 님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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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점점 설자리가 없어지는구나 ㅜㅜ
- 글 주소 복사 | 2008-07-27 |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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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 님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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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공포소설보다 더 무서운데 ㄱ-
- 글 주소 복사 | 2008-06-09 |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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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바람 님의 밑줄
표준화된 공부가 아닌 '개별적으로 찾아가는 독서'+_+ 마치, 이곳처럼?
(p.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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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한국의 우파와 좌파가 공히 동의하는 한 가지 원칙은 10대들에게 '독서', 그것도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권하고 있다는 점이다. 20대를 기다리는 최선의 시나리오는 포드주의 해체의 전면호와 탈 포드주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여기에 맞춰 준비된 소위 '지식경제 1세대'가 등장하는 경우이다.(…) 포드주의 체계에서는 표준화된 공부가 사회적 자본의 역활을 할 수 있었다. 탈 포드주의 시대에 이런 역활을 하는 것은 사회가 시켜주는 표준화된 공부가 아니라 개별적으로 찾아가는 독서인 셈이다.
- 글 주소 복사 | 2008-05-10 |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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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님의 밑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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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가끔 던지는 질문들은 무지 괴로웠다. 내 수준에서 답을 내기엔 너무나 난이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버벅대는' 나 때문에 얼마나 답답했을까. 하지만 덕분에 뇌사 상태였던 머리가 다시금 활성화되기 시작했고, 수 차례 깨달음의 순간이 찾아오기도 했다. 그러므로 "괴로웠으되 즐거웠다" 는 표현이 적확하다.
- 글 주소 복사 | 2008-02-08 |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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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님의 밑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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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젊은이들이 처한 사회적 조건이 과거에 비해 현저히 열악하다는 것을 인정해 주는 게 먼저다.
(중략)
기성세대가 본인의 자녀에게 보여주는 애정의 절반, 아니 10분의 1만 할애한다면 문제를 상당 부분 완화시킬 수 있다.
- 글 주소 복사 | 2008-02-08 |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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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님의 밑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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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 한국의 10대와 20대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못한다. 탈식민주의 이론가 가야트리 스피박의 말처럼 "하위 주체는 스스로 말할 수 없기" 때문일까?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보다는 한국사회가 집단적으로 젊은 세대에게 '희망고문' 을 가하고 있는 탓이라고 본다.
- 글 주소 복사 | 2008-02-08 | 댓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