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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독자들은?
밑줄긋기를 남기는 법
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구절은 페이지를 적고 '밑줄' 칸에,
책에 관한 한마디를 남기고 싶을 때는 '한마디' 란에 적어주세요.
꽤 긴 시간 동안...교재로 사용했었죠
이 책도 하자인문학ⅲ(이화여대 탈경계인문학 연구단의 기획강좌)의 참고도서였어요.그래서 역시 관련강의록 퍼머링크는. http://oida.haja.net/5동영상기록이나 소리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싶으시면 http://oida.haja.ne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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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스트로스가 말했듯이, 기의는 선천적으로 자의적이지만 후천적으로까지 차의적이지는 않다. 기호가 일단 역사적 존재가 되고나면 이를 자의적으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기호는 '코드'의 규칙에 따라 사회적으로 활용되면서 문화구성원들 사이에 익숙한 역사적 존재가 되고 나면 이를 자의적으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소쉬르에 따르면, 기표는 "자유롭게 선택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언어공동체의 관점에서 보면 그것은 "자유롭게 선택되는 것이 아니라 강요되는 것"이다.
- h 타협의 여지가 전혀 없는 convention. 200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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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쉬르는 "언어 시스템 전체가 기호의 자의성이라는 불합리한 원리 위에서 작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언어가 자의적이라고 해서 언어 형식이 우연히 또는 임으로 결정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기호가 외부 대상에 의해 결정되지는 않지만, 언어 체계 내부에서 작동하는 규칙의 영향을 받는다. (...) 소쉬르는 자의성을 '정도'의 차원에서 파악할 것을 제안한다. "(...) 기호는 어느 정도까지는 동기화될 수 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갈 것은, 기표와 기의의 관꼐는 존재론적으로는 자의적일지 모르지만, 사회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자의적인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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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은 (기표를 나타내는) 대문자 'S'를 (기의를 나타내는) 소문자 's'위에 올려놓고, 그 둘 사이를 가로선으로 분리하는 방식으로 기표와 기의의 관계를 표시했다. 라캉이 이 도식을 통해 말하고자 했던 것은 기의가 기표 밑으로 '미끄러져 내려가기' 때문에 의미를 고정시키려는 노력은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 라캉은 두 개의 흐름을 세로로 나누는 점선들을 단순한 '대응영역'(segments of correspondence)이 아닌 '고정점'(anchoring point)으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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